매각 사례

강남구 논현동·역삼동, 서초구 양재동 빌딩 매매사례 — 2025년 5월 실거래 분석

BLOC|2025년 7월 1일

안녕하세요. 서울 상업용 부동산 인사이트 미디어 BLOC입니다.

빌딩 투자에 진입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투자자에게 실거래가 사례는 가장 정확한 시그널입니다. 호가가 아닌 체결가, 평형이 아닌 ㎡·평·용적률·건축년도까지 함께 봐야 자산의 실질 가치가 보입니다. 이번 호에서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2025년 5월 22일부터 5월 28일 사이 강남구 논현동·역삼동, 서초구 양재동에서 신고된 빌딩 매매 사례 5건을 정리했습니다. 본 자료는 법적 효력이 없는 참고용이며, 매매 금액과 계약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안내드립니다.

강남구 논현동·역삼동·서초구 양재동 빌딩 매매사례 커버

강남 100억대 후반 ~ 양재 40억대까지 — 평단가가 보여주는 입지 격차

이번 5건의 가격대는 192억에서 41억8천까지 약 4.6배 차이가 납니다. 그러나 대지 평단가로 환산하면 격차는 더 명확합니다. 논현동 254-12의 대지 평당 14,950만 원이 최고가, 양재동 18-8의 8,359만 원이 최저가로 1.8배 수준의 갭이 발생합니다. 같은 강남권 안에서도 논현동 코어와 양재동 외곽의 토지 가치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구간입니다. 특히 5건 중 4건이 2020년대 신축이거나 1990년대 자산으로 양극화돼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. 신축은 즉시 운영 가능한 임대수익형, 1990년 자산은 토지가치 + 향후 재건축 옵션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.

강남구 논현동 206-3 — 192억, 1990년 자산의 토지가치 베팅

강남구 논현동 206-3 빌딩

  • 소재지: 강남구 논현동 206-3
  • 거래금액: 192억 (1,920,000만 원)
  • 용도지역: 제3종일반주거
  • 연면적: 1,597.28㎡ (483.18평 / 평당 3,974만 원)
  • 대지: 458.20㎡ (138.61평 / 평당 13,852만 원)
  • 용적률: 273.49%
  • 건축년도: 1990

5건 중 거래금액이 가장 큰 사례입니다. 건축년도 1990으로 자산 자체는 35년 된 노후 빌딩이지만, 대지 138.61평·용적률 273.49%로 제3종일반주거 한도를 거의 끝까지 활용하고 있는 구조입니다. 평당 13,852만 원의 토지 가격은 신축 직전 단계의 토지가치 베팅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 코어 입지에서의 노후 자산은 통상 신축·리모델링 시 추가 수익 여력이 크기 때문에, 토지 평단가 14,000만 원선이 시장에서 어떻게 수렴되는지가 향후 논현동 거래의 가이드라인이 됩니다.

강남구 논현동 28-8 — 170억, 2024년 신축 + 제1종일반주거

강남구 논현동 28-8 빌딩

  • 소재지: 강남구 논현동 28-8
  • 거래금액: 170억 (1,700,000만 원)
  • 용도지역: 제1종일반주거
  • 연면적: 1,194.64㎡ (361.38평 / 평당 4,704만 원)
  • 대지: 398.60㎡ (120.58평 / 평당 14,099만 원)
  • 용적률: 149.09%
  • 건축년도: 2024

건축년도 2024의 신축 자산이 170억에 거래되었습니다. 용도지역이 제1종일반주거인 만큼 용적률은 149.09%로 제한적이지만, 그 한도 안에서 연면적 361.38평을 확보했고 대지 평당가는 14,099만 원으로 논현동 코어 가격대를 유지합니다. 신축 + 제1종일반주거 조합은 임대료 안정성과 토지가치를 동시에 가져가는 보수형 포트폴리오에 적합합니다. 같은 논현동 내 206-3 노후 자산 대비, 28-8은 즉시 임대 운영 가능한 cash-flow 자산으로 분류됩니다.

강남구 논현동 254-12 — 116억, 2025년 준공 직후 거래

강남구 논현동 254-12 빌딩

  • 소재지: 강남구 논현동 254-12
  • 거래금액: 116억 (1,160,000만 원)
  • 용도지역: 제3종일반주거
  • 연면적: 946.38㎡ (286.28평 / 평당 4,052만 원)
  • 대지: 256.50㎡ (77.59평 / 평당 14,950만 원)
  • 용적률: 246.61%
  • 건축년도: 2025

건축년도 2025로 준공 직후 매각된 사례입니다. 대지 77.59평으로 100억대 안쪽 진입이 가능한 규모이지만, 평당 14,950만 원으로 5건 중 최고 토지 평단가를 기록합니다. 제3종일반주거에서 용적률 246.61%까지 끌어올린 설계로 연면적 286.28평을 확보했습니다. 116억대는 강남 꼬마빌딩 시장에서 개인 자산가 또는 법인 첫 매입 진입 구간으로 활용도가 높은 가격대입니다.

강남구 역삼동 609-12 — 80억5천, 제1종전용주거 저층 신축

강남구 역삼동 609-12 빌딩

  • 소재지: 강남구 역삼동 609-12
  • 거래금액: 80억5천 (805,000만 원)
  • 용도지역: 제1종전용주거
  • 연면적: 804.63㎡ (243.40평 / 평당 3,307만 원)
  • 대지: 338.90㎡ (102.52평 / 평당 7,852만 원)
  • 용적률: 99.04%
  • 건축년도: 2024

역삼동임에도 평단가가 7,852만 원으로 논현동 코어 대비 절반 수준입니다. 이는 용도지역이 제1종전용주거이기 때문으로, 용적률 99.04%·저층 주거형 빌딩이라는 특성이 반영되었습니다. 대지 102.52평·건축년도 2024로 신축이며, 80억대 자산은 100억 미만 강남 진입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사례입니다. 다만 전용주거지역 특성상 상업용 임대 활용은 제약이 있으므로, 매입 시 활용 전략을 명확히 잡아야 합니다.

서초구 양재동 18-8 — 41억8천, 50평대 진입형 자산

서초구 양재동 18-8 빌딩

  • 소재지: 서초구 양재동 18-8
  • 거래금액: 41억8천 (418,000만 원)
  • 용도지역: 제2종일반주거
  • 연면적: 452.43㎡ (136.86평 / 평당 3,054만 원)
  • 대지: 165.30㎡ (50.00평 / 평당 8,359만 원)
  • 용적률: 217.59%
  • 건축년도: 2004

5건 중 유일한 서초구 사례이자, 최저 거래금액입니다. 대지 50.00평·평당 8,359만 원으로 양재동 50평대 진입형 자산의 시장 가격을 보여줍니다. 건축년도 2004로 노후도는 중간 수준이며, 용적률 217.59%로 제2종일반주거 상한에 근접합니다. 41억8천대 가격은 강남 꼬마빌딩 시장 첫 진입을 검토하는 개인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구간이며, 양재동은 강남 외곽으로서 임대 수요와 가격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.

BLOC 시사점

2025년 5월 4주차 강남·서초 5건의 매매 사례는 세 가지 신호를 보냅니다. 첫째, 논현동 코어의 대지 평단가는 13,800만 원에서 14,950만 원 구간에서 견고하게 형성되고 있으며, 신축·노후를 가리지 않고 토지가치 자체가 가격을 끌어올립니다. 둘째, 100억 미만 자산은 역삼·양재 등 강남 외곽 또는 제1종전용·제2종일반주거 등 활용 제약이 있는 자산에서 형성됩니다. 셋째, 거래 자산의 절반 이상이 2024-2025년 신축으로, 신축 + 즉시 임대 운영 모델이 현재 강남 매입 수요의 주류임을 보여줍니다. 토지가치 베팅이냐, 임대수익 안정성이냐 — 강남 매입 전략을 두 축 위에서 다시 설계할 시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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